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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관련 기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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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30입니다. 중국 최대 정치이벤트인 양회(전인대.정협)기간에 열린 기자회견 관련 기사를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중국 양회 개요

중국 양회 전국인민대표회의 개막식 보고

시진핑 국가주석 장쑤성 대표단 회의 참석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분야 내외신 기자회견

중국 양회 개요

중국의 헌법 상 최고기관 2개를 지칭하는 말로, 전국인민대표대회(中华人民共和国全国人民代表大会, 약칭 전인대 全人大)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 약칭 정협 政协)를 이르는 말입니다.

매년 3월에 인민대회당에서 열립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자문기구로, 국가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인대에 법안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공산당을 비롯해 민주당파, 인민단체, 소수민족, 재외동포 등 34개 영역을 대표하는 전국위원들로 구성됩니다.

정협 전국위원은 전인대와는 달리 추천 방식으로 선출되며, 임기는 5년입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전국 각지에 있는 인민 대표들이 1년에 한 차례씩 모여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행사입니다.

중국의 입법부에 해당되는 기구이지만 너무 규모가 커서 매년 3월에 열리는 정례회를 제외하면 전인대 산하 상무위원회가 대행합니다.

전인대 대표는 각 성 인민대표대회에서 간접선거로 선출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정부는 자신들의 체제 선전을 위해 애를 씁니다.

양회를 앞두고 베이징 인근 공장들의 가동을 정지시켜 베이징의 미세먼지가 사라지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2020년 초부터 중국과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연기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문화대혁명의 종식 이래 약 40년 동안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온 양회가 늦춰지는 첫 사례였습니다.

중국 양회 전국인민대표회의 개막식 보고

중국 재정부 올해 외교예산 지난해보다 8.4% 늘린 645억 600위안(약 12조 8천억원) 책정 작년 6.6%에서 증액폭 늘림, 3년 연속 7.2% 늘린 국방비보다 높은 증가율

리청 국무원 총리

"독립·자주적인 평화 외교정책을 견지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계속 걸을 것"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할 것"

"중국은 국제 사회의 다른 회원국들과 협력해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적 세계와 포용적인 경제적 세계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

특히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협력'은 작년 '강화'에서 올해 '중점 프로젝트 추진'으로 기조로 변환하였습니다.

중국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한층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중국은 또 올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열병식 등 다양한 외교행사를 주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외교 중시 기조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고 각종 국제기구에서 발을 빼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장쑤성 대표단 회의 참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의 제14기 3차 회의를 맞아 과학기술 혁신과 부유한 지방 정부들의 주도적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과 산업의 혁신은 신품질 생산력 발전의 기본 경로"

"현대화한 산업 시스템에 집중하면서 교육과 과학기술, 인재를 함께 움켜쥐어야 한다"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융합하려면 플랫폼 건설과 체제 메커니즘 완비를 해야 한다. 혁신 주체로서 기업의 지위를 강화해 혁신과 산업 사슬이 원활하게 연결되게 해야 한다"

"경제 규모가 큰 성(省)이 국가 중대 발전 전략 이행에 더 큰 역할이 있어야 한다"

"경제 규모가 큰 성은 발전이 더 빨랐기 때문에 당연히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험을 모색하고 시범·선도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생산 요소의 시장화 배치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지방 보호주의와 시장 분할, 내권식(內卷式·과열된 경쟁 속에 후퇴·정체하는 현상) 경쟁을 주도적으로 깨뜨려야 한다"

"(지난달) 민영 기업 좌담회 정신을 전면 이행해 각종 소유제 기업(국유·민영·혼합소유제 등)을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분야 내외신 기자회견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첨단산업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급 기급 설립 예정

과학기술과 혁신 영역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채권시장 내에 과학기술혁신 채권 전용시장도 출범 예정

정산제 개혁위 주임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의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만간 국가급 창업투자기금을 설립할 것"

"그 목적은 혁신기업을 더 우수하게, 더 강하게, 더 크게 만드는 것"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 자금이 지난해의 1500억 위안에서 3000억 위안으로 증가하고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외부 불확실성과 국내 수요 부진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 달성 자신

중국 관영 언론, 정부 약 1조위안(199조 4300억원)의 지방과 사회 자본 유치 추진, 기금 기간은 20년,

인공지능, 양자기술, 수소에서지 저장 등 첨단 분야 투자에 초점, 바이오제조, 양자기술, 임바디드인텔지전스, 6G 등 미래 산업

중국인민은행 과학기술 채권 전용 시장 '과기판(科技板)'을 조만간 출범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

"관세를 이용해 위협하는 조치는 전형적인 일방주의, 패권주의 행보이며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만약 미국이 잘못된 길로 계속 나간다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

"평등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

"양측은 적절한 시기에 만날 수 있고, 양국 실무팀은 최대한 빨리 소통할 수 있다"

우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딥시크(DeepSeek) 같은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강화되도록 하겠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기자회견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관련

"모든 당사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정한 협정에 도달해야 한다"

"두께가 3피트인 얼음은 하룻밤 사이 형성된게 아니므로 녹는데 시간이 걸릴 것"

"그러나 갈등엔 승자가 없고 평화엔 패자가 없는 만큼 모든 당사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적이며 구속력있는 평화 협정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중국은 관련 당사국들의 희망에 따라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궁극적으로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를 원한다"

"당사자들의 입장이 전적으로 일관되지는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데, 돌이켜보면 이 비극은 피할 수 있었다"

"모든 당사자들은 위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하며, 한 나라의 안보는 다른 나라의 불안정 위에 구축될 수 없다"

일본 관련

"올해는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해"

"과거 일본 군국주의는 중국과 아시아 각국 국민에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고 일본인에게도 깊은 재앙을 가져왔다"

본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지 해제에 관련해선

"중국은 책임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법과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할 것"

대만관련

"과거에도 국가였던 적이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라며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대만해협의 안정을 훼손하는 것"

"어떤 국가나 개인도 이중 기준을 채택해서는 안 되며, 모든 나라의 주권과 영토보존이 존중돼야 하는 것 처럼 중국의 완전한 재통일도 지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는 것은 모든 형태의 대만 독립 (주장)에 반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잘 개척하기 위함이며 역사를 잊으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잃게 될 것"

"대만이 중국에 반환된 지 80년이 지났음에도 일본에는 여전히 대만 독립 세력과 내통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대만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일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부추길 것이 아니라 대만이 말썽을 일으키는 것이 일본에 흠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관련

최근 출범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각종 관세 부과와 관련한 질문

“이익만을 꾀하며 약자를 괴롭혀서는 안 된다. 패권주의에 반대한다”

“미국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으로 무엇을 얻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올바른 공존의 길을 가길 바란다”고 촉구

“모든 국가가 자국우선주의를 강조하면 세계는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할 것”

외교 일대일로 확장

“서방은 영원한 친구가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친구는 영원하고 이익은 세계 공통의 것”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인류 운명 공동체에 합류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를 함께 건설하고 있다. 중국은 어떠한 압박과 위협도 무서워하지 않으며 우리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을 것”

“우리는 국제사회의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광범위한 기회를 다른 나라들과 공유할 것이다. 다자간 자유무역 체제를 유지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

러시아 관련

“지난해 중·러는 전면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역사적인 새로운 단계로 이끌었다”

“양국 관계는 성숙하고 강인하며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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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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