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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사고

백인 흙수저, J.D.밴스 - 트럼프의 런닝메이트

J.D.밴스(1984년 8월 2일 ~ ) 미국 오하이오주 출생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부통령 후보, 제118대 연방 상원의원

J.D.밴스 일생, 1982년 ~ 정치 입문전까지

 

1984년 2월 7일 미국 오하이오 미들턴에서 태어났습니다.

해당지역은 오하이오주의 빈민지역으로, 오하이오주 '러스트벨트(몰락한 공업 지대)'에서도 변두리 지역이었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폭력에 노출되었다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벤스는 고등학교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하여 이라크 파병을 포함하여 5년간 사병으로 복무합니다.

제대군인 혜택을 받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학사 및 예일 대학교 로스쿨 과정을 마칩니다.

이후 변호사를 하고 벤처캐피털 회사를 차려 자수성가 하게 됩니다.

'힐벌리의 노래'라는 회고록을 출간하여 작가로 유명해지게 됩니다. '힐벌리'는 애팔래치아의 가난한 백인을 뜻하는 멸칭입니다.

J.D.밴스의 정치 활동 시작 ~ 현재

 

2016년 부터 공화당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합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에 도널드 트럼프를 맹비난하고 에반 맥멀린 후보를 지지합니다.

당시 J.D.밴스의 트위터, 인터뷰, 페이스북에서 트럼프에 대한 발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트럼프는 절대 안 된다’는 사람입니다. 트럼프를 좋아한 적 없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런 멍청이가 다 있죠.”

“나는 트럼프가 냉소적이고 재수 없는 놈이라는 생각과 … 미국의 히틀러라는 생각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2018년 2월 인터뷰에서는 트럼프에 대해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동부 켄터키와 같은 지역들에서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미국민들의 좌절을 인식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으로 언급하며, 우호적인 스탠스로 바뀌게 됩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였으며, 바이든 당선 이후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됩니다.

2021년 7월 트럼프의 마라라고 별장에 찾아가 2016년의 행적을 공식 사과하고 2022년 4월 트럼프의 지지를 받아 오하이오 연방상원의원 공천을 받게 됩니다.

2022년 11월 본선에서 팀라이언 후보를 제치고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됩니다.

2024년 7월 15일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됩니다. 미국 역사상 세번째로 젋은 부통령 후보가 됩니다. (만 36세 존 브레킨리지, 만 40세 리차드 닉슨)

J.D.밴스 정치성향

J.D.밴스는 '힐벌리의 노래' 회고록에서도 밝혔듯이, 자기 가족과 지인들의 겪은 시련과 고통을 소개하여 이들이 돈을 헤프게 쓰고, 복지 수당에 의존하며, 대부분 홀로서기에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화당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초기 트럼프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것처럼, 소위 '엘리트들'과 베타적인 사회에 대해서도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상원의원 당선 과정을 거치며, 트럼프의 사상에 거의 동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는 정치입니다.

대중영합적인 경제정책을 지지합니다.

우크라이나 원조에 대한 가장 큰 회의론자 입니다.

이민자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입장입니다. ( ??아내는 인도 이민자의 자녀입니다.)

과거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 금지 입장을 표명하였으나, 최근에는 주가 알아서 할 문제란는 트럼프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상끝

흙수저 백인이지만, 트럼프가 되고 싶은 보수 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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