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 : circuit breaker

트레이드 커브(trading curb)의 일종,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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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주식 시장이 단숨에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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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맞는 상황이 오면 일정시간 동안 주식시장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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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분(15분 거래중단+5분 동시호가), 대한민국 30분(20분 거래중단+10분 동시호가)간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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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 사태 때 뉴욕증시 다우 지수가 하루에 25퍼센트나 폭락하자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최초로 도입

대한민국 서킷브레이커 도입과 발동

 

1998년 12월 7일부터 국내주식 가격제한 폭이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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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 현물 주식 뿐 아니라 선물과 옵션의 모든 주문이 20분간 일제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동시호가를 접수해서 매매를 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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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가격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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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 모든 주석러래 20분간 중단,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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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모든 거래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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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 종료

2016년 2월 12일

 

오전 11시 55분 코스닥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남측 인원 추방 조치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하락, 일본증시 폭락, 엔화 급등, 중국증시 재개장을 앞둔 공포, 도이치뱅크 파산설, 석유 가격 폭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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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8일, 8월 9일 이후 4년 6개월 만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국내 첫 동반 서킷 브레이커

2020년 주가 대폭락이 진행되던중 코스닥 -8.31%, 코스피가 -8.14%이상 추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생, 사우디와 러시아의 원유산출량 합의불발로 인한 유가폭락,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둔화, 전날 유럽증시 및 미국증시 폭락, 미국의 유럽입국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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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01년 9.11테러 이후 18년 6개월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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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서킷 브레이커 발동,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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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사이드카 발동도 2011년 8월 9일 이후 8년 5개월만에 처음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국내 두번째 동반 서킷 브레이커

코스피 -8.12%, 코스닥 -8.35% 추락, 동반 서킷 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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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달러품귀 현상에 따른 환율 급등, 달러 통화스와프 불가, 반대매매 증가 원인

2024년 8월 5일 월요일, 국내 세번째 동반 서킷 브레이커

코스닥 -8.06%, 코스피 -8.09% 추락, 동반 서킷 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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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 가치 급등,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발생 불안감

예상보다 높은 미국 실업률 수치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이스라엘의 하마스 지도자 암살로 인한 이란과 하마스 대응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

이상 끝.